우리은행이 금융사고가 빈발하자 내부 통제를 위해 영업점에 대한 불시 검사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영업점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본점에서 예고 없이 현장 검사에 나설 수 있도록 최근 시스템을 재정비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불시 검사와 별도로 투자 상품 불건전 영업 시 적용해오던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를 은행 업무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임원 회의에서 "무관용 원칙에 기반한 원스트라이크아웃 제도를 통해 정도 경영을 다져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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