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심우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오늘(12일) 오후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대통령실과 소통이 원활하다는 평가에 대해 "검찰총장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관련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고 있다"며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전무곤 기획조정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 지원에 들어갔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심우정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