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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좋은뉴스]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13종 배터리 제조사 공개 外

사회

연합뉴스TV [알면좋은뉴스]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13종 배터리 제조사 공개 外
  • 송고시간 2024-08-12 08:35:51
[알면좋은뉴스]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13종 배터리 제조사 공개 外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13종 배터리 제조사 공개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 공포증이 커지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량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전기차 총 13종 가운데, 코나 일렉트릭에는 세계 1위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됐고요.

나머지는 모두 국내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현대차를 시작으로 기아 역시 조만간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화재가 난 벤츠를 비롯해 다른 수입차 업체들도 앞으로 공개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2> 전기차 화재 진압?…'미인증 소화기' 판매 조사

전기차 화재 이후 소화기 구매하려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과장광고나, 미인증 소화기는 아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기차 소화기> <리튬 배터리 전용>이라는 소개 문구를 내세워 판매하고 있지만요.

소방청에서는 "전기차처럼 대형 리튬 배터리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하부에 내장된 대용량 리튬배터리는 열 폭주 현상과 소화약제 침투가 되지 않는 성질로 불이 나도 소화기로는 진압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소방청에서는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과장광고와 미인증 소화기 단속에 나섰습니다.

<3> 농식품부, 전국 시군 115곳서 농기계 점검 서비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12일)부터 4주 동안 농기계 점검 서비스에 나섭니다.

농기계 업체들과 손잡고 트랙터와 콤바인, 건조기 등 가을철에 많이 쓰는 농업 기계에 대해 안전 점검과 수리를 해주는 건데요.

농업기계 점검과 수리,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지원하고, 부품 교체나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전국의 시군 115곳에서 이뤄지는데요.

자세한 지역별 순회 일정은, 시·군청,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에 문의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