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 국가대표 운영 지침에 선수가 지도자의 지시에 복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에게 제출한 '국가대표 운영 지침'엔 선수는 지도자의 지시와 명령에 복종한다는 내용과 지도자 허가 없이는 훈련에 불참하거나 훈련장에서 이탈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의원은 "지도자의 모든 지시와 명령에 따라야 한다는 지침은 시대착오적이자 반인권적"이라며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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