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2,100명을 넘었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에 따르면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9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22명 보다 많은 2,1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중 사망자는 20명으로, 지난 9일 충남 태안에서 80대 여성이 집 앞에서 숨졌습니다.
재산 폐사도 늘어 돼지 3만6천 마리, 가금 52만 마리 등 56만여 마리의 가축이 죽었고, 양식장 어류 5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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