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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35도 찜통 더위 기승…밤까지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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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35도 찜통 더위 기승…밤까지 곳곳 소나기
  • 송고시간 2024-08-11 14:16:43
[날씨] 전국 35도 찜통 더위 기승…밤까지 곳곳 소나기

[앵커]

오늘도 낮 기온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 서쪽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은 썸머비치가 한창입니다.

더위를 피해서 물 속에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이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오늘도 낮 동안 35도 안팎의 가마솥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무덥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서울과 광주, 대구의 낮 최고 기온 34도, 청주와 안동은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낮 동안 외출하시는 분들은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해 주시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와 전북, 제주는 대기가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5~40mm, 중부와 전북은 5~20mm 정도고요.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 주간 열기가 식지 못하고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피부 화상을 입기 쉬운 만큼 자외선 차단제 수시로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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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