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회복과 물가 안정세에도 내수 부진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분기 소매 판매액 지수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9% 줄었습니다.
2022년 2분기부터 9개 분기 연속 감소입니다.
도소매업 생산과 숙박 및 음식점업 생산 등 소비와 밀접한 서비스업도 잇따라 생산 지수가 줄었습니다.
우리 경제가 지난 1분기부터 이어진 성장 기조가 깨지고 2분기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도 내수 부진이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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