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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vs 혜리 vs 조정석…뜨거운 8월 극장가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전도연 vs 혜리 vs 조정석…뜨거운 8월 극장가
  • 송고시간 2024-08-11 10:00:24
전도연 vs 혜리 vs 조정석…뜨거운 8월 극장가

[앵커]

극장가 대표 성수기인 여름 관객을 만나는 영화들의 2차전이 시작됐습니다.

전도연, 임지연, 혜리까지… 매력적인 여배우들이 나섰는데요.

코미디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조정석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도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칸의 여왕'이 극장가에 돌아왔습니다.

감옥에 다녀온 뒤 약속한 돈을 받기 위해 나선 전직 경찰 역할입니다.

<영화 '리볼버' 중> "돈만 주면 조용히 사라질게. / 조용히 안 가면 어떻게 가시게?"

<전도연 / 배우> "최대한 감정적인 표현을 좀 자제하려고 했고 표정에서도 그렇고 이런 연기를 해본 적은 제 기억으로는 처음인 것 같고요."

2015년 '무뢰한'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받았던 오승욱 감독과 9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입니다.

<영화 '빅토리' 중> "고개들고! 가슴펴고!"

'응답하라'의 덕선이가 이번엔 춤에 푹 빠진 1999년 시골 소녀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그 시절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무장한 영화입니다.

<혜리 / 배우> "모든 분들을 위한 영화 같아요. 누구와 와도 정말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친구랑 와도 가족이랑 와도 연인과 와도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그런 영화인 것 같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이의 재판.

실존 인물 박흥주 육군 대령과 그의 변론을 맡았던 태윤기 변호사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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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의 나라' 중> "재판 중에 수차례 쪽지가 전달됐습니다.

이럴거면 재판을 왜 하는 겁니까!"

8월 극장가 흥행 승기를 잡은 '파일럿'의 조정석이 변호사로, 고 이선균이 군인 역할로 관객을 만납니다.

<조정석 / 배우> "이선균 배우님의 유작에 같이 참여하고 함께하고 호흡하고 웃고 울고 했던 그 시간들은 저에게는 아마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리볼버 #빅토리 #전도연 #혜리 #행복의나라 #조정석 #이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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