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조만간 경찰에 정식으로 출석해 조사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의 음주 경위, 음주량 등을 조사하기 위해 조만간 그를 경찰서로 부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졌는데, 경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겼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슈가를 알아보지 못해 귀가시켰던 만큼, 다시 소환해 조서 작성 등 추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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