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이다빈이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다빈은 오늘(11일) 새벽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벌어진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의 로레나 브란들에 라운드 점수 2대1로 이겼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이다빈은 이로써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도쿄에서 '노골드' 수모를 당했던 우리 태권도 대표팀은 파리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어느정도 회복했습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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