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티몬·위메프에서 여행·숙박·항공권을 환불받지 못하고 집단 분쟁조정에 참여한 신청자가 최종 9,0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 집단조정에 참여한 7,200여명과 올해 4월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집단조정에 참여한 5,804명을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이번 집단 분쟁조정의 당사자는 여행상품 판매자와 중개플랫폼인 티몬·위메프 모두가 해당해, 조정안에는 환불자금이 없는 티몬·위메프뿐 아니라 여행사의 구제 방안이 담기게 됩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티몬 #위메프 #집단조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