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늘(9일) 오후 2시부터 적조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이날 오후 2시부로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득량만 2개 해역에 내려진 예비특보를 적조주의보로 상향하고,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 거제 중부 앞바다에 예비특보를 새로 발표한 데 따른 겁니다.
현재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 여자만, 가막만에도 적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수부는 적조 예찰을 강화하고 양식장 현장 지도, 황토 살포 등 방제 활동 현황을 점검해 피해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적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