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역대급 폭염으로 취약계층이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에 전기요금 1만5,000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4인 가구 기준 하계 월평균 전기요금은 7만 6,000원인데, 취약계층의 경우 에너지 바우처 등으로 6만원을 지원받고 있다면서, 1만 5,000원을 추가 지원해 취약계층 혹서기 전기요금을 '제로'에 가깝게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반도체 산업 관련 규제를 일원화하고 신속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도입하는 내용 등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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