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달리던 승용차서 폭발음과 함께 불…운전자 숨져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폭발해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전소된 차량의 모습입니다. 이 차량은 어제 천안의 한 국도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다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는데요. 순식간에 화염이 번지면서 운전자의 시야가 가렸고,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는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20분 만에 불을 껐지만 A씨는 사망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LF쏘나타 LPG 차량으로, LPG 가스통이 터진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혔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차량 내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차량에 있던 특정 물체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세 사망 태권도관장 '아동학대 살해' 구속기소
5세 아동을 학대해 사망하게 한 태권도 관장이 아동학대 살해죄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피의자는 평소 아끼던 아이에게 장난으로 한 행위였다며 고의성을 부인했는데요. 하지만 검찰은 무기징역도 선고될 수 있는 아동학대 살해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A씨는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말아놓은 매트 사이에 5살 B군을 거꾸로 넣어 27분가량 방치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B군은 결국 사망했습니다. A씨는 줄곧 장난으로 한 행동이었다며 고의성을 부인해왔는데요.
하지만 검찰은 B군이 꺼내달라고 외쳤는데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한 점 또 B군이 혼수상태로 발견된 이후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하지 않고 오히려 CCTV를 삭제한 점에 집중했습니다. 결국 검찰은 미필적 살해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아동학대 살해죄를 적용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다음 달 키나 포함 5인조로 컴백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새 멤버 4명을 영입해 5인조로 돌아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SNS를 통해 다음 달 20일 두 번째 미니음반 발표와 쇼케이스 개최 소식을 알렸는데요. 얼마 전 소속사는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멤버 네명을 뽑으며 팀을 5인조로 재편성했습니다. 원년 멤버로는 키나만 팀에 홀로 남았습니다.
2년전 4인조였던 피프티 피프티는 노래 '큐피트'가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는데요. 그러나 멤버 전원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일으키면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새로운 로고와 팬덤 명을 발표한 소속사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새로운 앨범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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