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7일)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일하던 60대 여성 환경미화원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A씨는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범행했다"는 취재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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