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하루 새 3명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4시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천810명,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3명은 뒤늦게 온열질환으로 사망이 보고됐거나, 부검에서 알게 된 사례로, 2명은 지난 3일 경남 함안과 경북 포항에서, 1명은 지난 4일 경북 포항에서 각각 열사병으로 인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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