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안산역 부근을 지나던 전동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6일) 오후 1시 45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안산역에서 당고개 방향으로 향하는 전동차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 등 300여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전동차가 과열된 선로 위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를 서울 창동 차량기지로 이동시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안산역 #과열 #대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