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을 내걸고 대학생들을 끌어모아 마약을 집단 투약한 연합 동아리 운영진 등이 적발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학생 A씨 등 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 연합 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가기 어려운 수도권 고급 호텔 레스토랑 등에 무료로 데려간다고 현혹하는 방식으로 가입시킨 뒤 액상 대마 등을 권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투약자 중에는 이른바 명문대생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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