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폭염에도 강행한 프로야구…온열질환자 속출
주말동안 폭염 속에서도 진행된 프로야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일부 관중들이 온열 질환을 호소해 구급차로 이송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관중 5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했다고 전했는데요. 이 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1명은 의무실에서 의무 조치를 받았습니다. 타 구장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는 지난 3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 중 관중 한 명이 구단에 온열질환을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 전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됐고, 잠실구장은 복사열로 인해 무려 48도까지 올랐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프로야구 최초로 LG와 롯데의 경기가 취소되기도 했는데요. 관계자들은 선수들의 탈진도 걱정이지만 관중들이 걱정된다며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하루 2번 음주운전 적발된 30대…여자친구가 신고
하루에 두 번이나 음주 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법원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는데요.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9시쯤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4% 정도의 상태로 운전했습니다. 이어 4시간 뒤인 오후 2시쯤 또 다시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말다툼한 여자친구의 신고로 음주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재판부는 A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 전력이 두 차례나 있는 점, 또 여자친구의 신고로 적발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리스 남편 엠호프, 첫 결혼 때 외도 인정
미국의 해리스 부통령과 10년 전 재혼한 엠호프가 첫 번째 결혼 생활 당시 외도를 인정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엠호프는 첫 번째 결혼 당시 내 행동 탓에 전처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었고, 이후 전처와 가족으로서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불륜 사실을 인정한 것 외에 추가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엠호프는 딸이 다니던 사립학교의 교사와 불륜 관계였고, 결국 이혼하게 됐는데요. 또 엠호프와 여교사와의 관계는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기 수년 전에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엠호프는 2009년 첫 번째 부인과 이혼했고, 4년 뒤 지인 소개로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이듬해 결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엠호프의 첫 번째 부인은 불륜만이 이혼 사유가 아니라며, 그가 훌륭한 아버지였고 지금까지 좋은 친구로 남아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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