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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전국 무더위·열대야…잦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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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당분간 전국 무더위·열대야…잦은 소나기
  • 송고시간 2024-08-04 17:54:17
[날씨] 당분간 전국 무더위·열대야…잦은 소나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합니다다.

강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고요.

충청이남 곳곳으로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저녁까지 강원과 충청 이남, 제주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수도권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mm의 폭우가 집중되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해가 저문 밤 시간대에는 더위가 좀 덜하면 좋을 텐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찜통더위는 밤에도 고스란히 이어지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내일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가마솥 더위도 계속됩니다.

서울 한낮 기온, 34도까지 치솟겠고요.

체감 더위도 무척이나 심하겠습니다.

마치 동남아를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내일은 충남과 전북 지역에 강한 빗줄기가 예상되고요.

돌풍과 벼락도 동반이 되겠습니다.

적게는 5mm,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대 1.5m까지 일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휴일 #날씨 #폭염특보 #찜통더위 #가마솥더위 #열대야 #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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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