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에서 16일째 밤더위가 지속하며 관측 사상 열대야 연속 일수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강릉의 최저 기온은 26.5도를 기록해 지난 달 19일 이후 16일 연속 밤더위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강릉 지역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11년 이후 113년 만에 가장 긴 열대야입니다.
서울에서도 14일, 제주 북부 지역은 20일 연속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밤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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