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30대 한국인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20대 공범 A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창원지검은 A씨를 지난 5월 3일 파타야에서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피해자를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범행 후인 지난 5월 9일 캄보디아로 도주했지만, 현지 경찰의 공조로 닷새 만에 프놈펜에서 검거됐습니다.
이후 지난달 10일 국내로 송환이 결정돼 경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아왔고, 이틀 뒤 구속됐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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