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이번 달 중순까지 공급 위주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기 위해 관계 부처 간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강남 3구와 이른바 '마용성'을 위주로 집값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며, 광복절 전에 종합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급 대책을 위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검토 중"이라며, 대출 규제와 금융 조치까지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이르면 10월 금리인하 전망이 나오는 데 대해 이 관계자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부동산 시장 동향이나 가계부채 등을 보며 종합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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