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 주부터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이 본격 시행됩니다.
정부는 오늘(2일) 티메프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판매대금 미정산 피해자들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총 5,600억원 플러스 알파 유동성을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지난달 31일 기준 2,745억원으로 기존 추산 금액 대비 확대됐습니다.
정산 기일이 다가오는 6~7월분을 포함하면 미정산 규모는 3배 이상 커질 거란 전망입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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