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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신고…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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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대전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신고…경찰 수사 착수
  • 송고시간 2024-08-02 08:23:45
대전 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신고…경찰 수사 착수

대전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1~3살 영유아에 대한 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영유아를 학대하고 방임한 혐의로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린이집 소속 교사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들을 수차례에 걸쳐 방치하거나, 바닥, 이불 위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3일 어린이집 CCTV 등을 통해 학대·방임 장면을 확인한 학부모가 경찰과 유성구청 등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피해 유아를 3명으로 보고, 추가 피해 유무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어린이집은 지난달 말 폐원 신고를 했으며, 다니던 원아 13명은 이 사건이 불거진 후 전원 퇴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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