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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8월 첫날 찜통더위 기승…수도권·영서 한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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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8월 첫날 찜통더위 기승…수도권·영서 한때 비
  • 송고시간 2024-08-01 08:30:03
[날씨] 8월 첫날 찜통더위 기승…수도권·영서 한때 비

[앵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은 다시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한때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8월의 첫날인 오늘도 곳곳에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어젯밤에도 뜨거운 열기가 지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이 시각 서울은 27.3도로 열흘 넘게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고요.

강릉에서도 최저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이틀 연속 초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서울 33도, 대전 34도, 강릉과 대구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렇게 열기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된 곳이 많습니다.

온열질환 발생하지 않도록 낮 동안의 무리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고, 물도 충분히 또 자주 마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예상 강수량은 5~10mm로 빗줄기가 약하겠습니다.

또한, 강원 영동과 충남 서해안으론 순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도 중부 지방은 비가 내리겠고, 남부 지방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까지 우산 잘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여름 #열대야 #폭염 #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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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