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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출신 김상부, 한국인 최초 세계은행 부총재 선임

경제

연합뉴스TV 구글 출신 김상부, 한국인 최초 세계은행 부총재 선임
  • 송고시간 2024-07-31 05:40:19
구글 출신 김상부, 한국인 최초 세계은행 부총재 선임

한국인 최초로 세계은행 부총재가 탄생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오전 세계은행은 김상부 전 구글 컨슈머 공공정책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디지털전환 부총재 자리에 선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지털전환 부총재직은 세계은행이 디지털을 통한 개도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직위로, 한국인이 세계은행 최고위급인 부총재에 진출한 건 1955년 한국 가입 이후 최초입니다.

김상부 부총재 내정자는 구글, LG 유플러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27년 이상 디지털 분야 전문성을 쌓아왔습니다.

김 내정자는 오는 9월 3일 첫 근무를 시작합니다.

박지운 기자(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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