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 시 상당한 시세 차익이 기대돼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불린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분의 청약이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서 114가구 모집에 4만183명이 신청, 평균 35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생애 최초 공급에 가장 많은 2만1천204명이 신청했으며 신혼부부 1만1천999명, 다자녀가구 6천69명, 노부모 부양 818가구, 기관 추천 93명 순으로 신청자가 많았습니다.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특별공급 때는 81가구 모집에 1만1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123.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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