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북한이 탁구 혼합복식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일본 조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는 어제(27일)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를 세트 점수 4대1로 제압했습니다.
하리모토-하야타 조는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와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북한에 완패했습니다.
북한은 혼합복식 8강에서 스웨덴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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