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배우자인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가 비상장 주식 2천주, 19억원 어치를 기부했습니다.
2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어제(26일) 조형섭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주식을 기탁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후보자는 20대 자녀가 이른바 '아빠 찬스'로 비상장주식에 투자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둬 논란이 되자 비상장주식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와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는 지난 5월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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