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가방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6일) 대통령실로부터 김 여사가 수수한 명품가방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았습니다.
검찰은 해당 가방이 지난 2022년 9월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전달한 물건이 맞는지와 사용 흔적이 있는지, 대통령실이 가방을 보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이 인지 후 신고했는지 등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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