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 청년도약계좌에 신용 가점 부여…부분 인출 도입
최대 5천만 원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에 부분 인출이 허용됩니다.
혜택이 좋아서 가입은 하고 싶지만, 5년이란 긴~ 만기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 많았을 텐데요.
실제로 가입자의 10%인 11만 명은 1년도 안 돼 중도 해지했을 정돕니다.
그래서 정부가 내년부터는 2년 이상 납입한 경우에는 납입액의 최대 40%까지 부분 인출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여기에 2년 이상 꾸준히 납입한 청년들에게는 신용 점수를 최대 10점 올려주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신청 조건 나이는 신규 가입일 기준으로 만 19~34세 이하입니다.
▶ 반려견 유치원 10곳 중 4곳 '환불 불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늘면서 반려견 유치원 인기도 커진 요즘입니다.
하지만 서울 시내 반려견 유치원 10곳 중 4곳은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면 환불해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분명, 법적으로는 이용 기간이 1개월 이상인 정기권 판매 때 중도에 해지해도 남은 횟수는 환급 의무가 있는데 말이죠.
실제로 최근 5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반려견 유치원 불만도 계약 해지 부분에 가장 많았다는데요.
소비자원은 환불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고 장기 이용계약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2024년 파리 올림픽…'친환경'·'성평등'
파리 올림픽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눈여겨보면 더욱 재밌을 파리 올림픽 특징 짚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친환경 올림픽>입니다.
보통 올림픽을 열면 경기장을 새로 지어서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을 받는데요.
이번에는 전체 시설의 95%를 기존 시설로 활용했습니다.
그래서 에펠탑이나 베르사유 궁전, 센강도 경기장으로 변신합니다.
보는 눈이 더 즐거울 것 같죠?
두 번째 키워드는 <성평등 올림픽>입니다.
올림픽 최초로 남성 선수와 여성 선수 출전 비율을 50대 50으로 맞췄는데요.
여성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연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는 무려 125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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