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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마스코트 거위 '건구스' 100번 때린 60대 재판행

사회

연합뉴스TV 건국대 마스코트 거위 '건구스' 100번 때린 60대 재판행
  • 송고시간 2024-07-26 07:53:05
건국대 마스코트 거위 '건구스' 100번 때린 60대 재판행

건국대학교의 마스코트 격인 거위 건구스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검찰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국대 교정에서 건구스 머리를 100여 차례 때린 60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어제(25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시민위에선 잔혹한 방법으로 동물을 학대한 데 대해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피의자 연령과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당시 A씨의 건구스 학대 소식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리며 공분한 바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건구스 #건국대 #동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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