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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해 첫 폭염경보…내일 무더위 속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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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올해 첫 폭염경보…내일 무더위 속 소나기
  • 송고시간 2024-07-25 23:08:55
[날씨] 서울 올해 첫 폭염경보…내일 무더위 속 소나기

중복인 오늘 더위가 한층 심해졌습니다.

한낮에 전국 곳곳이 35도를 웃돌았습니다.

서울에는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푹푹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34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덥겠고요.

대전 33도, 부산 32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열기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다보니, 곳곳으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어서 우산을 계속 챙겨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사이, 많게는 80mm 이상의 소나기가 오겠고요.

한때 시간당 30~50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비도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남해안으로 확대되겠고요.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폭염특보 #무더위 #소나기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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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