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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내년도 4인 가구 기준 6.42% 오른 609만 7,773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및 급여별 선정기준 관련 브리핑에서 "현 정부의 약자복지 강화 기조 등을 고려해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 수준 증가율을 적용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기초생활수급자가 받는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월 183만 3,572원에서 195만1,287원으로 인상됩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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