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은 중국이 대만을 접수해 미국과 전쟁을 벌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미국이 승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의장은 현지시간 19일 애스펀 안보포럼 연설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언급하고 "나는 우리 군을 완전히 신뢰하며 여러분도 그래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충돌 시 미국인 3만명이 사망한다는 시나리오와 관련해 "미래의 분쟁은 지난 30년간의 경험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2차 세계대전과 같은 수준의 대규모 분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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