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국내 항공·게임업계에도 피해가 발생하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 MS에 서비스 장애에 대한 피해 규모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관련법에 따르면 장애 발생 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는 이용사에 즉각 피해 상황과 장애 원인 등을 알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클라우드라는 서비스 특성이 글로벌 사태이다 보니 MS 측에서도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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