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오늘(19일) 오후 4시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계속해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거듭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데 대해 "수차례 경고와 함께 스스로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기회를 부여하였으나 북한군은 이를 무시하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풍선 부양을 위한 준비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점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 살포 행위를 포함해 각종 도발을 자행한다면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시행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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