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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CCTV로 보는 이 시각 영산강 홍수통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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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현장영상] CCTV로 보는 이 시각 영산강 홍수통제소
  • 송고시간 2024-07-19 10:10:27
[현장영상] CCTV로 보는 이 시각 영산강 홍수통제소

이번에는 오늘 오전 비가 많이 내린 영산강 홍수통제소 CCTV로 지역 호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전남 장흥군에 있는 예양교의 모습입니다.

예양교 아래를 흐르는 물이 장흥과 강진을 흘러 남해로 흘러드는 탐진강인데 평소보다 물살이 거세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장흥에도 오전 0시 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는데요.

하천이 범람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 보이는 화면은 전남 곡성에 있는 태안교의 모습입니다.

영산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태안교에서 측정된 하천의 수위는 어제까지만 해도 1.4미터 안팎이었지만 지난 밤사이 두 배에 달하는 2.7미터까지 수위가 올라왔습니다.

중대본은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의 경우 하천변이나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은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에는 광주 광산구에 있는 장록교의 모습입니다.

화면으로도 굵은 빗줄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전 1시 10분을 기해 광주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요.

광주와 전남에는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올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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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