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1만30원, 월급으로 따지면 209만 6,270원인데요.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긴 건 우리나라에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1988년 이후 37년 만이자, 시간당 5천원 문턱을 넘어선 지 11년 만입니다.
그런데 어쩐지 이 결과에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불만입니다.
노동계는 1.7%라는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이며, 사실상의 실질임금 삭감이라고 비판했는데요.
경영계도 소상공인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만원의 벽도 무너졌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누군가에겐 높고, 누군가에겐 낮다는 최저임금 1만30원,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오늘 잇슈큐즈미에서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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