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 처리 시한이 지난 가운데, 전국 수련병원들이 전공의들의 사직을 처리하지 않거나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은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도 전공의들의 회신이 거의 없어 사직서 처리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제주대학교병원 등 일부 병원에선 사직 의사를 밝힌 소수의 전공의에 대한 사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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