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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관악 축제 '세계관악컨퍼런스' 국내 최초 광주서 개최

사회

연합뉴스TV 전 세계 관악 축제 '세계관악컨퍼런스' 국내 최초 광주서 개최
  • 송고시간 2024-07-16 07:42:15
전 세계 관악 축제 '세계관악컨퍼런스' 국내 최초 광주서 개최

[앵커]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인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가 개막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만큼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개막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름다운 하모니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경기 광주시 하늘에 울려 퍼집니다.

이내 참가국의 국기를 표현한 한복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경기 광주시와 세계관악협회가 주최하고 연합뉴스TV와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가 개막했습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2년마다 열리는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아시아에서 네 번째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경기 광주시에서 개최됐습니다.

광주시는 전 세계 도시들과 치열한 경쟁을 한 결과 유치권을 얻어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방세환 / 광주시장>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 우리 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관악의 메카로 우뚝 자리잡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세계적인 관악 축제의 국내 유치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성기홍 / 연합뉴스TV 대표이사> "관악계의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세계관악컨퍼런스가 13년 만에 아시아에서,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 세계관악컨퍼런스는 폐막일인 20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많은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세계관악협회가 선정한 한국,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8개국 13개 관악 오케스트라 팀이 무대에 오릅니다.

메인 공연은 매일 두 차례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개최되고,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매일 프린지 공연도 선보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taxi226@yna.co.kr)

[영상취재 기자 위유섭 이태주]

#세계관악페스티벌 #국내개최 #경기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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