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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 내륙 강한 소나기…중부·경북 일부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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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후, 내륙 강한 소나기…중부·경북 일부 폭염주의보
  • 송고시간 2024-07-12 09:35:24
[날씨] 오후, 내륙 강한 소나기…중부·경북 일부 폭염주의보

오늘도 푹푹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여기에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금방이라도 땀이 송골송골 맺힐 텐데요.

그로 인해 불쾌감이 더 심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2도, 대전 31도, 대구는 무려 33도로 어제보다 3, 4도가량 올라 무덥겠습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주와 일부 경북 지역은 폭염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폭염특보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가 될 텐데요.

이들 지역은 돌풍과 벼락이 치겠고 시간당 20mm가량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동쪽 지역은 싸락 우박도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하늘은 구름이 다소 지나겠고요.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오존 농도가 낮 한때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낮 동안에 외출은 가급적 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되겠고요.

곳곳에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주말에는 정체전선이 남쪽에 위치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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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