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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사회

연합뉴스TV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 송고시간 2024-07-11 11:26:28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지난해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주범 2명이 대법원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은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경우·황대한에게 무기징역을, 범행 배후인 유상원·황은희 부부에게는 각각 징역 8년과 6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했으나 자백한 연지호는 1심보다 2년 감형된 징역 23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검사와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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