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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남·전북 강한 비, 시간당 20~40mm…전국 강풍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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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영남·전북 강한 비, 시간당 20~40mm…전국 강풍 유의
  • 송고시간 2024-07-10 10:11:17
[날씨] 영남·전북 강한 비, 시간당 20~40mm…전국 강풍 유의

[앵커]

장마 구름이 이동하면서 현재는 동해안과 남해안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아침 충청 이남 곳곳으로 물벼락이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영남 동해안과 남해안에 시간당 10~2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 최대 20mm, 남부 지방에 최대 60mm가 되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누적된 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수일째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충청과 전북, 영남 지역은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재난 수준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위험 지역에 계신 분들은 대피 장소를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들겠고요.

특히, 충청과 전북, 제주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의 한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서울 31도, 춘천 30도, 광주 28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더해지면서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은 장맛비는 잠시 주춤하겠지만, 전국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휴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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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