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의 소환 통보를 놓고 "국면전환 쇼"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검찰이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습니다.
수원지검은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 절차만을 앞둔 상태에서 검사 탄핵안이 발의된 것"이라며 "수사는 통상적 절차로 진행돼 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 이 전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 측에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수사로 국면을 전환하고 위기에서 탈출해보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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