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수련병원협의회 "전공의 사직서 수리시점 '2월 말' 적용"

경제

연합뉴스TV 수련병원협의회 "전공의 사직서 수리시점 '2월 말' 적용"
  • 송고시간 2024-07-09 20:50:48
수련병원협의회 "전공의 사직서 수리시점 '2월 말' 적용"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과 관련해, 수련병원들이 사직서 수리 시점을 2월 29일 자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오늘(9일) 회의를 열어 전공의들이 복귀가 아닌 사직을 원할 경우,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에선 수리 시점을 정부가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 6월로 할 것이냐, 애초 사직서를 제출한 2월로 할 것이냐,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전공의들 사정을 고려했다고 협의회는 설명했습니다.

그간 전공의들은 사직서 수리 시점을 2월로 해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사직서가 2월 자로 수리되면 정부의 수련 특례 없이도 내년 3월에 수련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정다예 기자(yey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