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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탕수육, 어디까지 먹어봤니?'…중국 세계 꿔바로우 경연대회 外

세계

연합뉴스TV [지구촌톡톡] '탕수육, 어디까지 먹어봤니?'…중국 세계 꿔바로우 경연대회 外
  • 송고시간 2024-07-06 10:16:15
[지구촌톡톡] '탕수육, 어디까지 먹어봤니?'…중국 세계 꿔바로우 경연대회 外

새콤달콤하고 바삭한 탕수육은 한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중국 음식인데요.

그동안 보지 못한 탕수육 메뉴들을 선보이는 대회가 중국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두리안·카레 등 레시피 대결…'세계 꿔바로우 경연대회'

중국 지린성에서 세계 꿔바로우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꿔바로우는 중국식 찹쌀 탕수육으로, 반죽 입힌 돼지고기나 쇠고기를 기름에 튀긴 뒤 새콤달콤한 소스에 볶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탕수육을 만들기 위해 중국뿐 아니라 인도에서도 5명의 셰프가 출전하는 등 총 300여 명이 경쟁을 펼쳤습니다.

중국 고전 탕수육뿐 아니라 카레와 두리안을 첨가한 탕수육도 있었다는데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 '스컹크' 가족 도로에서 발견…방귀 아닌 황금색 액체

미국 오리건주 도로 위에 동물 가족이 발견됐습니다.

바로 방귀 하면 생각나는 동물 '스컹크'입니다.

도로를 순찰하던 경찰이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길을 건너는 스컹크 가족들이 무사히 건널 때까지 차량을 서행하며 기다려줬는데 무척 어미를 따르는 모습이죠?

스컹크는 위험에 처했을 때 뿜어내는 황금색 액체가 강력한 악취를 가지고 있어 맹수들이 함부로 공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액체를 만드는 데 일주일이나 걸린다고 하네요.

▶ 中 칭하이 호수, 산란 위해 상류로 올라가는 잉어떼 장관

중국 최대 내륙 호수이자, 소금 호수인 칭하이 호수입니다.

산란을 위해 잉어떼가 강한 물살을 거슬러 상류로 이동하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칭하이호 잉어는 한때 멸종위기에 처해 있었는데요.

낚시 금지와 인공번식 등 지역 당국의 보존 노력 덕분에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 다시 활기찬 잉어떼를 볼 수 있는 거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현장포착이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지구촌톡톡 #지구촌화제 #현장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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