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안팎에서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 출마 포기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3일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 포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측근에게 출마 포기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직접 아니라고 말했다"며 부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맥락에 벗어난 발언을 한 뒤 '후보 교체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백악관 #바이든 #대선출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