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이 시각 핫뉴스] 무인점포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 업주 고소 外

사회

연합뉴스TV [이 시각 핫뉴스] 무인점포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 업주 고소 外
  • 송고시간 2024-07-04 06:35:01
[이 시각 핫뉴스] 무인점포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 업주 고소 外

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무인점포 업주가 한 여중생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얼굴 사진을 가게에 붙였다가 경찰에 고소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샌드위치 무인점포 업주 40대 A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는데요.

A씨를 고소한 중학생 B양의 아버지는 언론 매체와의 통화에서 딸이 샌드위치를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샀는데, 이틀 뒤 딸이 다시 가게에 가보니 얼굴 사진이 붙어 있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동네에서 얼굴을 어떻게 들고 다니냐며 하소연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A씨는 B양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그의 얼굴이 드러난 CCTV 화면을 캡처한 뒤 모자이크 처리 없이 출력해 가게에 붙였는데요.

그러나 B양이 정상 결제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A씨는 상처받은 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는데요.

B양 부모는 A씨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딸의 얼굴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처벌을 원한다고 경찰에 밝혔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중 하나인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어제(3일) 개막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치맥 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다양한 공연 등을 관람하는 행사인데요.

올해는 시원한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행사의 주 무대는 자유 광장에 마련됐고, 개방형 무대로 행사장 어디에서든 무대 이벤트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무대에서 K팝 콘서트를 비롯한 EDM 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천석이 넘는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를 포함해, 열기와 비를 피할 수 있는 대형 텐트 속 하와이안 아이스펍까지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됐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축제를 환경오염과 막는 친환경 행사로 개최하는데요.

이를 위해 다회용컵과 다회용기가 행사장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배우 이유영씨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이유영씨의 소속사는 3일 "이유영씨가 비연예인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고 밝혔는데요.

또 두 사람이 오는 9월 부모가 된다며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유영씨는 지난해 2월 열애 사실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소속사는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씨에게 축하를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유영씨는 영화 '봄과 디바',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 출연했는데요.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세기말의 사랑'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